🎬들다방 7월 영화 상영회 안내🎬 2025년 07월 16일 다큐멘터리 〈스와니-1989 아세아스와니 원정투쟁의 기록〉

들다방 다큐멘터리 상영회 한국옵티칼 X 스와니1989 아세아스와니 원정투쟁의 기록 초대손님 배태선. 민주노총 경북본부 교육국장. 먹튀기업 니토덴코에 고용의 책임을 묻는 중 일시 2025년 07월 16일 (수) 저녁 7시. 장소 들다방.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25 유리빌딩 4층 참가비 5천원 첨부 사진 상하단 두 장. 상단 영화 스틸컷으로 1989 아세아스와니 투쟁 당시 노동자들의 환한 미소와 브이 . 하단 무지개 등 다채로운 연대 깃발이 나부끼는 오늘날 한국옵티칼 투쟁 사진.

🎬 들다방 7월 영화 상영회 안내 🎬
〈스와니-1989 아세아스와니 원정투쟁의 기록〉(2015)
다큐 상영과 더불어 한국 옵티칼 투쟁의 현황 나눔의 자리!
상영이 끝난 뒤에 초대 손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30년 전의 부당한 해고에 맞선 파업, 일본 본사로의 원정 투쟁을 기록한 영화는
지금과 너무 닮아 있습니다. 영화를 통해 옵티칼-니토덴코의 불합리한 선택과
노동자 탄압의 현실에 맞선 투쟁 그리고 연대의 자리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불탄 공장의 옥상에서 500일 넘게 농성하고 있는 박정혜 동지와
옥상 아래 일본에서 투쟁을 이어가는 동지들의 ‘노동하는 일상’을 기원하며 상영회를 엽니다.
📅 일시 : 2025년 07월 16일 (수) 저녁 7시.
📍 장소 : 들다방 (서울 종로구 동숭길 25, 4층)
🍿 참가비: 5천원 (음료 포함 가격)
📅 초대 손님: 배태선(민주노총 경북본부 교육국장)
📅 영화 소개 : 감독 오두희/ 제작 2014년/ 상영시간 68분
1989년 이리(현 익산) 자유무역지대의 ‘아세아스와니’는 스키장갑을 만드는 회사다. 이곳에서 일하던 이들은 대부분 10대 중후반, 20대 초반의 어린 여성 노동자들이었다. 학업을 이어가고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이곳에 취직해 일하던 이들은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고 자신들이 생각했던 문제를 하나씩 고쳐나간다.
이 와중에 회사는 갑자기 폐업을 하고 노동자들은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게 된다. 노동자들은 공장을 점거하고 정상가동을 요구하며 싸움을 시작하고, 더불어 4명의 여성 노동자들은 아세아스와니 본사가 있는 일본으로 원정투쟁을 떠난다. 그리고 이들은 일본에서 만난 재일교포 그리고 일본 노동자들과 연대해 100여 일의 투쟁을 해나간다.
1989년 당시, 한국의 어린 여성노동자들과 일본 노동자들의 만남, 그리고 한국 노동운동과 일본 노동운동의 만남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주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주관 들다방/ 후원 문화체육관광부